지식산업센터 유튜브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과연 잘못된 투자일까? 1편

지식산업센터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지식산업센터는 이전에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었고 현재 업무용 시설, 편의시설, 기숙사 등으로 이루어진 원스톱 일체형 건물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하나의 건물에서 업무도 보고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한 것입니다.
 
애초에 기업을 위해 만들어져 기업에게 해당 물건을 취득할 때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많은 건물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왔을 때는 모두가 환호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가 처음에 지어질 때는 원자재 가격 등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가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식산업센터를 구매한 사람 중 수익을 본 사람들의 증언이 잇따랐고 지식산업센터가 투자 가치가 있음이 확인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모아졌습니다. 
 
투자자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건살사 입장에서도 좋은 것이고 서로 선순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의 시간은 2021년입니다.

2021년은 주택 투자가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주택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고자 정부에서는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하였고 그로 인해 주택 투자를 할 수 없으니 투자자들은 비주택 투자로 관심이 모아집니다. 
 
바로 이때 대출 80%가 가능한 비주택이 지식산업센터였고 투자자들은 너도나도 지식산업센터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2021년 전에는 지식산업센터 건물을 올리기만 하면 건물 가격이 뛰었고 금리도 낮았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의 수익률이 좋았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는 지식산업센터 공급량도 적었기 때문에 희소성 또한 많았습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히 높았고 금리가 낮아 이자 비용도 낮았고 대출 또한 잘 나왔기 때문에 그 당시 지식산업센터 투자는 최고의 투자라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강조해서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라는 분양사 직원들이 많이 나왔고 2021년 투자시기에는 경제 상황도 좋았기 때문에 모두가 지식산업센터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2022년부터입니다. 2022년부터 경제가 점점 기울어지게 되고 금리가 대폭 상승되면서 이자 감당이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고 은행에서는 대출까지 어렵다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1년도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한 사람들은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는 실사용자들보다는 임대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한 일반 투자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사무실에 들어오는 기업의 수가 대폭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많아 지식산업센터가 몰려있던 지역의 투자자들은 임차를 놓을 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공실 걱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지식산업센터 유튜브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과연 잘못된 투자일까? 1편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과연 지식산업센터가 잘못된 투자일지는 아래 시리즈를 참고하시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식산업센터 공실폭탄이라고? 과연 잘못된 투자일까? 2편